[날씨] 모레까지 아침 추위 계속…동해안 메마른 대기
갑자기 초겨울입니다.
하루 사이 5도에서 크게는 10도 이상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추워서 놀라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긴 하지만, 아침에 대부분 지역이 5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3도, 한낮에도 12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모레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모레 낮부터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체온 유지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에 이어 일부 영남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요.
강원 영동 지역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조심' 항상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새벽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고요.
이번 주는 별다른 비 예보가 없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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